이번 주 초에 미국 증시가 다시 상승세를 타나 싶었는데 그런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을 거듭했다. 내 포트폴리오의 자산은 수개월 전으로 돌아간 상황. 거의 미국 주식, 그것도 기술주 중심이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한 분들보다 타격이 훨씬 클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증권앱을 체크하면서 한숨이 나오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근데 그렇다고 패닉 상태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요즘의 상황은 3년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에 금리 인상과 리세션에 대한 우려, 지역 은행들의 자금난 등으로나스닥이 약 30퍼센트 정도 빠졌었다. 날이면 날마다 줄어드는 자산을 확인하며 이러다 정말 어떻게 되는건가불안에 속이 바작바작 타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났고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