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에 대해 항상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같은 몇몇 국가들을 여행해 본 경험은 있지만내 여행은 멋진 건축물이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것, 맛있는 음식을 즐기다 돌아오는 정도에서 끝났고 여행을 하며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해당 국가의 역사에 대한 책을 읽곤 했지만 여행에서 돌아오는 즉시 유럽은 내게 별 상관없는 곳이 되어버리곤 했다. 유럽의 역사나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나의 이해는 그야말로 단편적인 사실에 국한되어 있었는데 최근에 읽게 된 조지 프리드먼의 책은 유럽의 지정학적 갈등과 그 배경이 되는 역사적, 문화적 요인들에 대해조금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책의 제목은 Flashpoints: The Emerging Crisis in Europe찾아보니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