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읽고 깊은 인상을 받은 책이 있다. Die with Zero라는 책이다. 이 책은 빌 퍼킨스(Bill Perkins)라는 미국의 벤처 캐피털리스트 가 쓴 책이다. 저자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죽을 때까지 자산을 축적만 하는 대신자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후회 없는, 자신에게 가장 만족을 주는 삶을 살자고 말한다. 우리가 시간과 삶의 에너지를 돈과 교환하기 때문에돈은 일종의 저장된 삶의 에너지 life energy로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돈을 남기고 죽게 되면,결국 소중한 삶의 에너지를 낭비한 셈이 된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 특히 은퇴에 가까워지거나 은퇴를 한 사람들이 이미 남은 인생을 위한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만족스..